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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배움의 3대 숙제라고 하면,
- 영어
- 코딩
- 골프
영어와 코딩은 직접적으로 배워 써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지만, 골프는 바로 써먹을 수 없다는 이유로 항상 뒷전으로 미뤄놓았다. 베트남에 처음 입성할 때인 2016년부터 시작해서 2020년이 될 때까지 매년 지키지 못하는 새해계획처럼 레슨 결제 -> 한동안 열심히 -> 포기 -> 안함 -> 내년 -> 새해 계획으로 골프를 적음 -> 골프 레슨 결제 ... 벌써 4년이 넘어간다. 그동안 골프 프로들한테 바친 돈이 얼마인지 가늠도 안 간다. 그럼에도 나의 골프는 들인 돈과 비례하지 않게 볼링 수준. 라운딩 가서 공만 잔디에 실컷 굴리다 왔다.^^;
그러다 G건설사의 전무님이 골프를 잘치면 영업 때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진다고, 딱 한두달만 마음 먹고 새벽에 골프 연습 한시간 씩만 해보라고 말씀해주셔서 이번 년도 목표를 골프로 적었다. 친구 두 명도 이번 7월에 베트남 놀러오니 같이 라운딩 하자고 해서 바로 골프 프로한테 연락해서 골프 레슨 예약했다. 화요일 부터 시작하는데, 골프장에 백 맡겨놓고 아침마다 출근 하기 전 6시 반쯤 나가서 40분 연습해야겠다. (목표가 항상 원대한 편^^;;)
이번엔 진짜 실력을 만들어야지. 골프 좀 잘 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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