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버지를 대상으로 후견인 자격박탈 소송을 제기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버지 제임스 파넬 스피어스를 후견인으로서 자격을 박탈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은 성인이라도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없는 정신 상태일 때 후견인을 지정해 재정과 재산을 보호하는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남편 케빈 패더라인과 이혼 후 정신적으로 불안정했고, 이에 미법원이 2008년 아버지 제임스 파넬 스피어스를 후견인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러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3년 동안의 아버지의 학대를 근거로 후견인 자격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렇다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주장은 어떠하며, 아버지의 반응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남자친구와 결혼해 자녀를 갖고 싶다고 말했지만, 아버지 제이미는 브리트니의 임신을 막기 위해 IUD(자궁 내 피임 기구)를 제거하도록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후견인 제도로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이미는 딸 브리트니의 진술에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으며 딸을 매우 사랑하고 그리워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이미 변호인단은 제이미가 성공적으로 브리트니의 재산을 지켜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법정에서 20분동안 아버지에 대한 비난과 원망을 쏟아냈고, 판사가 속도를 줄이라고 요청을 해야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가족의 의미는 무엇인가, 후견인의 진정한 역할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팬들을 중심으로 #브리트니 해방 캠페인이 벌어졌고 많은 동료 연예인들도 해당 캠페인을 지지하는 의견을 올렸다고 합니다. 브리트니는 아머지 제이미가 후견인으로 있는 동안은 무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의료 매니저이자 현 후견인인 조디 몽고메리가 아버지의 후견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법정에서 요구했다고 전해집니다.
해당 사건을 보면서 우리나라 장*정과 박*홍이 생각이 났는데요. 해당 연예인을 가족 구성원이 아닌 황금알을 낳는 거위 취급하며 경제적으로 착취하던 그들 가족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황금만을 생각한 거위 주인은 황금알을 기다리지 않고, 더 많은 황금알을 빨리 얻기 위해 거위의 배를 잘랐고, 그 거위는 죽고 말았죠. 제이미 역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황금 거위로 생각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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