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독해 TIP - 영자 신문 읽기 "Daily Skimm"을 활용할 것

영어 독해 TIP_ Daily Skimm을 이용해서 영어 표현을 익히는 것

새로운 개발이나, framework 나 library의 공식 홈페이지는 모두 영어로 쓰여 있습니다. 개발자 채용 공고에서 "영어 독해 능력"을 필수 사항이나 가점 사항으로 기재되어 있는 회사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새로운 기술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기 위해선 tool로써 영어 독해 능력이 필수입니다. 한글로 쓰여진 텍스트로만 공부하기엔, 자료가 한정적입니다. 영어로 된 자료를 신속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면, 개발 능력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제 기억 상 수능 영어는 3등급으로, 학창시절 시험 영어가 아닌 이상 영어를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요. 4학년 1학기에 다녀온 스페인 교환학생 6개월 기간 동안 스페인어도 영어도 못하는 답답한 생활을 하면서, 진짜 살기위해 영어와 스페인어를 동시에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때 까지 제 영어는 생존 회화와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한 회화위주의 공부였기 때문에 영어 독해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교환학생 생활이 끝나고, 갑자기 마주하게된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토익을 준비하면서 그제야 영어로된 텍스트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토익 공부한다고, 영어 독해 늘진 않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 시험을 위한 영어가 끝나며 자연스럽게 영어 독해도 서서히 멀어졌습니다. 그 사이사이에 영어 공부한다고 읽지도 않는 Newyork times 구독하고 취소하고, bloombergs 구독하고 취소하다가 드디어 정착한  Daily Skimm! 물론 무료입니다. 국내 사이트 아니고 해외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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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kimm은 매일 미국시간 아침에 전 날에 있었던 중요한 2-3가지 신문 기사를 rephrasing해서 메일로 보내줍니다. 한국시간으로 저녁 9시 40분쯤 월-금에 메일로 보내주니 일과가 끝난 후 가볍에 쇼파에 앉아 메일을 읽으며 전날 미국에선 어떤 일이 있었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해당 기사를 읽으면서 새로운 표현의 쓰임을 알 수 있어서 영어 독해에 무척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건의 전말을 2-3문장의 간단한 문단으로 구조있게 정리해주어 글쓰기 능력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 무료입니다. 이메일만 적으면 매일 한국시간으로 저녁 9시 40분에 기사를 보내줍니다.

 

 

 

어젠 Daily Skimm에서 Florida 건물 붕괴 사건을 포함해 3개의 기사를 요약해 보내줬는데요. 아래 접은 글에 어떤식으로 데일리 스킴에서 기사를 정리해서 보내는 지 적어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데일리 스킴에서 보내준 기사 요약본을 가지고 공부하는 법

• 모르는 단어나, 새로운 표현은 따로 정리한다
• 내가 활용하고 싶은 표현의 문장 전체를 외운다.
• 블로그나 노트에 적으면서 한 번 더 기억한다.
• 정리한 노트나 블로그를 반복해서 본다.

The Story

Florida is in mourning.

Tell me.

Last week, a section of a 12-story condominium collapsed in Surfside, a town near Miami. So far, 37 people have been rescued. At least nine people have died. 152 are still missing. Rescue crews continued to search for survivors amid fire and smoke. Miami-Dade County's Mayor Daniella Levine Cava (D) says there's no evidence of foul play that led to the collapse. But some have concerns the building wasn't up to code.

What do you mean?

The cause of the collapse is still unknown – and could have been due to a range of factors. In one explanation, some experts believe a column or concrete slab gave way below the pool deck, taking the rest of the building down with it. In 2018, an engineering report found "major structural damage" to the building. And urged the building managers to fix the "abundant cracking" found in columns, beams, and walls of the parking garage below the pool deck. Some reported damage was likely due to corrosion from consistent water leaks and years of salty air along the coastline. The repairs would've reportedly cost $9 million or more. A lawyer for the building operator said they'd seen nothing to suggest the collapse had anything to do with the 2018 review. But concerns remain – especially over the structural integrity of a sister building by the same developers.

What's being done?

Rescue teams are still looking for survivors. Gov. Ron DeSantis (R) has called the event "traumatic" and declared a state of emergency, allowing FEMA to step in with recovery efforts. Meanwhile, officials are promising "changes" to Florida building codes. And family members are setting up makeshift memorials near the rubble for those still missing. As for the sister building, it's been up to the residents to decide whether to evacuate.

theSkimm

There is a staggering number of people missing – each one with loved ones waiting for answers. It may have been the deadliest accidental collapse of a building in US history. Here's how you can 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