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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부트캠프2

비전공자 직장인, 코딩 부트캠프 할까/말까? '비전공자 직장인으로서 코딩 부트캠프 할까/말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적어보려한다. 요즘 유튜브, 블로그, 각종 광고 매체를 통해 접한 코딩 부트캠프들의 광고성 멘트가 현란하다. 마치 일주일에 1-2일 몇 시간만 취미처럼 수강하면, 비전공자도 대단한 코딩 기술을 가진 개발자가 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일부 업체가 있는데, 세상에 노력하지 않고 그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고 단언하고 싶다. 일주일에 1-2번 몇 시간만 투자하는 개발자는 딱 그 수준의 개발을 하는 개발자가 될 뿐이다. (아 물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은 제외..) 비 전공자 직장인으로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하기 위해 2/4년간 대학교에 재입학해 컴퓨터 관련 전공을 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현실적으로 2년에서 4년 가량을 밥벌이 .. 2021. 4. 7.
한국의 코딩부트캠프를 시작하며 (코드스테이츠 시작) 베트남 직장인 4년차, 뭔가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던 차 그동안 미뤄왔던 것이 떠올랐다. '코딩' 인문계 -> 사회과학대학 등 평생을 컴퓨터와 거리가 먼 채로 살아왔는데, 사실 잘 할 수 있을까란 걱정보단 다니고 있는 직장에 대한 매너리즘이 더 컸던 것 같다. 내가 찾은, 혹은 믿고 싶은 결말은 인문학도 혹은 기타 컴공과 먼 전공자들도 커리어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었고, 4년제 컴공과 격차를 줄여주는 곳에는 어김없이 '#코딩부트캠프' 가 자리하고 있었다. 대학교 입시반처럼 12-16주 동안 벼락치기로 개발 공부를 하면, 문과생들도 개발자로서의 커리어 쌓기가 가능해진다는 이야기 였다. 베트남도 슬슬 실증이 나던 차에 슬슬 국가를 바꿔볼까는 생각이 들어 미국의 부트 캠프가 유명하다고 하여 비용을 찾아보니 회사.. 201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