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우당탕탕 개발자

한국의 코딩부트캠프를 시작하며 (코드스테이츠 시작)

by Little Monkey 2019. 11. 20.
반응형

베트남 직장인 4년차, 뭔가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던 차 그동안 미뤄왔던 것이 떠올랐다.

'코딩'

인문계 -> 사회과학대학 등 평생을 컴퓨터와 거리가 먼 채로 살아왔는데,

사실 잘 할 수 있을까란 걱정보단 다니고 있는 직장에 대한 매너리즘이 더 컸던 것 같다.

 

내가 찾은, 혹은 믿고 싶은 결말은

인문학도 혹은 기타 컴공과 먼 전공자들도 커리어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었고,

4년제 컴공과 격차를 줄여주는 곳에는 어김없이 '#코딩부트캠프' 가 자리하고 있었다. 

 

대학교 입시반처럼 12-16주 동안 벼락치기로 개발 공부를 하면,

문과생들도 개발자로서의 커리어 쌓기가 가능해진다는 이야기 였다.

 

베트남도 슬슬 실증이 나던 차에 슬슬 국가를 바꿔볼까는 생각이 들어

미국의 부트 캠프가 유명하다고 하여 비용을 찾아보니 회사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7,000 usd - 20,000 usd까지 비용이 어마 무시무시했다. 

 

해외의 유명 코딩 부트캠프의 가격비교 및 수강생의 평가는 하단의 주소를 참고하시라.

https://www.coursereport.com/blog/coding-bootcamp-cost-comparison-full-stack-immersives

 

Coding Bootcamp Cost Comparison: Full Stack Immersives

A comprehensive comparison of the value of full stack, immersive coding bootcamp around the U.S. and the world, with costs ranging from $7800 to $21,000.

www.coursereport.com

 

해당 사이트의 갖은 리뷰를 살펴 보다, 코딩 부트 캠프에 모든 비용을 지불하고, 

사실 상 바로 취업이 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무직자로 허덕이다 

'도저히 못하겠다. 포기다, 포기' 하는 순간 취업이 되더라는 무시무시한 리뷰를 보고는 바로 생각을 접었다.

 

그러던 중 내가 가고 싶어했던 미국의 코딩 부트캠프를 수료한 사람이

한국에 비슷한 방식으로 코딩 부트캠프를 오픈했다는 블로그 글과 각종 기사를 보았고,

그 부트캠프, Codestates의 개발자 준비 코스인 pre 단계를 수강하기로 결정했다. 

 

https://codestates.com

 

코드스테이츠 | 혁신적인 코딩 교육 부트캠프

코드스테이츠(Code States)는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최상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자바스크립트 HTML CSS를 기초로 탄탄한 이론과 실무에 최적화된 기술 스택들을 학습합니다. 주입식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 방식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경험해보세요.

codestates.com

 

한국의 대표 코딩 부트캠프에는 내가 선택한 #codestates 외에도 #코드스쿼드 #패스트캠퍼스가 있다.

다양한 개발 분야를 지원하는 #패스트캠퍼스, 현역 전문가로 구성된 #코드스쿼드 도 있으니, 

사이트 및 블로그를 꼼꼼히 살피고 나와 맞는 캠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누가 좋고 나쁘다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나와 잘 맞는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 중요할 듯 싶다.

 

코드스테이츠 Half time 코스인 flex immersive 코스를 곧 수강할 예정이다. (가격은 홈페이지에 정확히 기재됨)

프리코스 수강하면서 직접 떠먹여주기 반 + 알아서 떠먹어라 반의 공부 스타일이 

나와 잘 맞다고 판단하여 이곳에서 계속 공부를 하기로 했다.

 

밥벌이를 하며 근무시간 이후엔 개발자로서의 여정을 느리지만 착실히 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그간의 삶이 증명하듯, 꾸준히 포기만 하지 않는 다면 기회가 생길 것을 믿는다.

 

 

반응형

댓글